새로운 소식 토목설계프로세스

마이다스아이티, 대한토목학회와 MOU 맺다!

2023.04.06 2분 소요

 

 

마이다스아이티, 대한토목학회와 MOU 맺다!

 

 

 마이다스아이티, 대한토목학회와 ‘건설기준 라이브러리 및 온톨로지 구축, 활용 기술개발’ MOU 체결

 문서형태의 건설기준을 디지털 건설기준으로 전환하여 컴퓨터 및 AI를 위한 디지털 형태 기준까지

 마이다스아이티의 설계 자동화 시스템으로 해결

 

토목학회MOU_01

      MOU 체결식 - 고려대 지광습 교수(좌)와 마이다스아이티 김기봉 그룹장(우)

 

지난 3월 마이다스아이티와 대한토목학회(이하 토목학회) 디지털전환위원회의 MOU 체결이 있었는데요.
이날 체결한 MOU는 “건설기준 라이브러리 및 온톨로지 구축, 활용 기술개발 연구”에 대한 것으로 이 가운데 토목 구조 시뮬레이션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마이다스아이티는 뛰어난 기술을 바탕으로 설계기준 전산화 작업 및 API 기반 연동, BIM 모델링 관련 기술적인 자문을 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건설기준 라이브러리 및 온톨로지 구축, 활용 기술개발 연구”는 건설산업을 디지털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스마트건설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를 위해 신설된 토목학회의 디지털전환위원회도 해당 연구에 참여하여, 보다 엔지니어 친화적인 디지털 설계 기준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계획입니다.

다들 잘 아시다시피 지난 2022년 7월 20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건설산업 디지털화 방안은 1,000억 이상의 공공공사에 대해 건설 전 과정에 BIM을 의무화하자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와 더불어 표준시방서 등 건설기준을 디지털화하는 작업 역시 포함되어 있습니다.

 

 

  🔔

 

  해당 자료 외에도 스마트 건설과 관련한 많은 자료들이 블로그 내 등재되어 있으니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블로그 내 “국토교통부 「스마트 건설 활성화 방안 S-Construction 2030」”를 확인해주세요.

 

 


따라서, 국토교통부에서는 23년부터 26년까지 약 719개 설계기준과 시방서 등을 디지털화하는 작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연구 개발을 토목학회와 고려대학교에서 금년도부터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려대학교 외에도 서울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및 실무 엔지니어링 업체들이 해당 연구에 참여해 개발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디지털 건설기준 개발이 뭔가요?

 

디지털 건설기준 개발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면 기존에 문서화된 건설기준에 자연어 처리를 접목시켜 건설기준의 디지털화를 수행하는 것인데요. 즉, 문서형태의 건설기준을 디지털 건설기준으로 전환하는 개념이며, 설계자를 위한 문서 형태 기준과 컴퓨터 및 AI를 위한 디지털 형태 기준을 병립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열심히 개발 중입니다.

 

해당 연구가 마무리되면 설계기준이 프로그램 언어 기반으로 제작되어 제공되고, 엔지니어는 해당 설계기준을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통해 원하는 부분에 적용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디지털 설계기준을 보다 유용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API라는 개념의 이해가 필요합니다.

 

API란 컴퓨터 - 프로그램 사이의 연결을 말합니다.

 

근래 카카오 API, 구글 API등 누구나 알 수 있는 많은 기업들이 API를 도입했다는 소식을 들어보셨을 텐데요. API는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의 줄임말로 사전적인 의미로는 컴퓨터나 컴퓨터 프로그램 사이의 연결을 뜻합니다.

API의 맥락에서 애플리케이션이라는 단어는 고유한 기능을 가진 모든 소프트웨어를 나타내며, 인터페이스는 두 애플리케이션 간의 서비스 계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프로그램 내에서 기능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사용자와 프로그램이 연결되기 위해서는) UI(User Interface)가 필요한 것 처럼 프로그램과 프로그램이 연결되기 위해서는 API가 필요한 것이죠.

 

API

 

이 계약은 요청과 응답을 사용하여 두 애플리케이션이 서로 통신하는 방법을 정의하며, API 문서에는 개발자가 이러한 요청과 응답을 구성하는 방법에 대한 정보가 들어 있습니다. 쉽게 말해 날씨 앱은 - API로 - 기상청 데이터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앱과 포털 사이트, 기상청 시스템은 모두 서로 다른 컴퓨터 프로그램이지만 우리는 핸드폰에서 날씨를 확인할 수 있는거죠.

이를 토목 분야에 적용한다면 어떨까요? 계산서와 해석 프로그램 간의 연동, BIM 프로그램과 해석 프로그램과의 연계 등 설계 자동화 시스템 구축의 시작점이 될 수 있죠. 

이러한 설계 자동화 프로세스를 구축하기 위해 마이다스아이티에서는 API를 이용하여 기존의 엑셀 계산서를 통한 구조해석 모델링 생성 및 연계된 BIM 모델의 생성, 그리고 설계조건 등을 자동으로 고려해 구조해석 및 성과품 제작 등 일련의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는 시스템, MIDAS COLLECTION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작년 말 몇몇 사용자들은 마이다스가 제시하는 새로운 설계 프로세스를 체험해보기도 하였을텐데요, 이렇게 디지털화 된 설계기준에서 필요한 하중계수나 설계법 등에 대해 API를 통하여 프로그램과 연계해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므로, 마이다스아이티에서 제공하는 API의 활용성이 더욱 크고 중요하게 될 것 같습니다.

추후 공개될 MIDAS COLLECTION에서 엔지니어 여러분의 업무 효율의 향상을 위한 API 활용 외에도 다양한 서비스가 기획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다양한 이슈를 받아보세요

뉴스레터 구독이 정상적으로 완료되었어요.
Share
About the Editor
Harold Ha
Structual Engineer MIDAS IT

토목 구조 그리고 BIM 까지 다양한 실무 경험을 통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엔지니어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식을 전달하고 관련 최신 이슈와 구조 지식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합니다.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