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10월 5~16일 동안
국내 토목BIM을 선도할 [CIM 퍼스트무버]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혁신하고 앞서 달리는 개척자’라는 의미의 퍼스트무버는
국내 토목BIM분야의 선구자를 양성하고 지원하고자
[CIM 퍼스트무버]라는 이름으로
엔지니어링협회 BIM협의체를 대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아래의 많은 기업들이 이번 [CIM퍼스트무버]에 참여하였습니다.
극동엔지니어링, 도담이앤씨, 동부엔지니어링,
삼보기술단, 삼안, 서영엔지니어링,
수성엔지니어링, 유신, 인터컨스텍,
제일엔지니어링, 코비코리아, 한국종합기술
(가나다 순)
내년부터 한국도로공사 등 BIM전면발주가 시행됨에도 불구하고,
적합한 소프트웨어와 BIM 전문인력의 부재로
현실적인 준비가 어려웠던 국내 엔지니어링사를 위해
곧 출시할 토목엔지니어링 특화 BIM솔루션 'CIM'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기술선도 기업들을 지원한다는 계획이었습니다.
10월 5일부터 16일까지 총 9일간 진행되는 [CIM 퍼스트무버] 교육은
CIM 기능학습과 함께 전환설계 실습하는 시간을 가지며 진행하였습니다.
엔지니어들이 자사에서 실제 진행했던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직접 3차원 정보모델을 만들고,
간섭검토와 도면생성을 하는 과정을 통하여
소속된 회사의 ‘BIM 기술 내재화 및 자산화’를 돕는데에 그 목적이 있었습니다.
교육 3일차에 교량 전체를 3차원 정보모델로 구현하는 참석자들이 있어,
교육을 진행하던 강사들도 적지 않게 놀랐다는 후문입니다.
마이다스아이티의 한 직원은,
“CIM이 토목엔지니어라면 누구나
LOD 350의 BIM성과물을 만들 수 있도록 개발된 프로그램이기는 하나,
3일만에 교량의 주탑 배근을 하는 모습을 보니
이미 국내 엔지니어들은 BIM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는 것 같다.”
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활용을 시도하고 있는 외산 BIM 소프트웨어는 건축전용으로 개발되어
토목분야에서 요구하고 있는 선형의 특성을 가지는 구조물 모델링이 쉽지 않고,
교량 텐던 배치 및 철근 모델링 등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때문에 BIM 전문인력을 배치하거나 외주처리를 해야하는 실정인데요
이러한 부분이 국내 토목 엔지니어링사들이
오는 11월 26일에 출시 될 CIM을 기대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마이다스아이티에서 CIM기술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김재승 실장은
“이전에도 그래왔던 것처럼 마이다스아이티는
국내 건설 기술이 세계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첨단 기술이 적용된 소프트웨어 개발과 함께
고객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이번 ‘CIM퍼스트무버’도 그 일환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라고 밝혔습니다.
관련 기사 참조 링크 : CIM 퍼스트 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