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이다스아이티입니다.
한국도로공사에서 발간했던 "고속도로 스마트 설계지침"을 보면
BIM의 데이터 표현 수준(LOD, Level of Development)을 정의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LOD가 과연 무엇이고,
구조물에 요구되는 LOD가 어떠한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BIM 데이터 표현수준(LOD, Level of Development)은
데이터의 상세 수준(Level of Detail)과 정보 수준(Level of Information)으로 구분하여
형상적인 공종별 수준을 정합니다.
도로공사의 설계지침에서는 계획단계/상세설계단계로 나누어,
각 단계별 LOD 수준을 다음과 같이 아주 상세하게 규정하고 있습니다.
일반사항/터널 구조물/토공 사면/배수 암거를 예시로
LOD 수준 별 개념도와 형상 수준, 정보 수준은 아래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교량분야 BIM 데이터 표현 수준은 주로 LOD 350을 적용하며,
세부 공종별 표현 수준은 교량 전체의 BIM 데이터 구축 수준에 따라 결정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철근데이터는 'BIM기반 수량 산출기준', 'BIM기반 설계도 표준' 등을 참고하여
결정한 업무범위를 'BIM 수행계획서'에 명시하고, 그에 따라 작성해야 합니다.
터널 단면의 BIM 데이터 작성 시에는
연결부가 단차, 요철 등이 없이 매끄럽고 연속적인 형상으로 작성되어야 합니다.
터널분야 BIM 데이터 표현 수준은 한국도로공사 'BIM 기반 수량산출기준'에 따라 작성함이 원칙이나,
목적에 따라 협의하여 조정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기존 2차원 설계에서 곡선구간 철근 배근도 작성했을 때와 달리,
BIM 전면설계에서는 선형의 곡선반경을 고려하여 철근 관련 데이터를 작성해야 합니다.
BIM 지형 데이터 작성 시 계획노선대의
기존기반시설 및 기존 도로 구조물은 분류하여 작성하며,
도로분야 BIM 데이터 표현 수준은 공종별 도로 전체 BIM 구축 수준을 고려해야만 합니다.
2020년 9월 발간된 고속도로 스마트 설계 지침 2.2.3을 보면,
BIM 저작도구 선정 기준을 12가지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서
BIM 저작도구 선정기준과 이에 부합하는 CIM의 특성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LOD의 정의와 수준에 대해 설명 드렸는데요~
위에 보여드린 것 처럼
midas CIM은 고속도로 스마트 설계 지침에서 말하고 있는
BIM 저작도구 선정 기준에 적합한 SW로,
국내 토목 엔지니어들이 전면BIM에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오프라인 컨설팅과 온라인 교육 컨텐츠를 바탕으로 능동적인 학습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한 사항은 언제든지 댓글로 남겨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