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 건설 기준이란 건설 공사의 설계 또는 시공 시에 시설물의 안전 ‧ 품질을 보장하기 위하여 설계자, 시공자 등이 준수해야 하는 기준입니다. "
기존에는 이러한 건설 기준들이 각 분야 별로 제정되어 총 51개의 책자 형태로 제공이 되어왔습니다.
이로 인해 같은 공종임에도 불구하고 분야 별 적용 수치가 상이한 경우가 있거나 기준 간에 중복되는 내용이 있어 혼란을 초래하였습니다. 또한 분야 별로 별도의 기준이 존재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여러 기준을 확인하고 설계를 진행해야 하는 등 불편한 요소가 많았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국가 건설기준센터에서는 2016년 기존에 나누어져 있던 기준과 시방서를 통폐합하여 코드 체계로 전환하였습니다. 건설 기준의 코드 체계로 전환에 따른 기대 효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건설 기준 코드는 국가 건설 기준 센터 홈페이지에서 뷰어로 확인 및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
코드 체계로 전환 됨에 따라 기존의 흩어져 있던 기준 및 시방서들은 각 분야에 따가 각각의 코드 번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국가 기준 코드 체계는 설계 기준 / 시공 기준 / 전문시방서에 따라 각각에 해당하는 이니셜이 부여됩니다.
이후 6자리의 숫자를 통해 대분류 / 중분류 / 소분류가 이루어집니다. 마지막은 해당 기준이 발행된 연도가 기록됩니다.
● 설계 기준 코드(KDS)란 Korea Design Standard의 줄임말로 시설물이 설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표준적인 절차를 나타낸 규정을 의미합니다.
● 표준시방서 코드(KCS)란 Korea Construction Specification의 줄임말로 시설물의 안전 및 공사 시행의 적정성과 품질 확보 등을 위해 시설물별로 정한 표준적인 시공 기준을 의미합니다.
● 전문시방서란 특정한 시설물 공사의 전 공종을 망라한 세부적인 시공기준을 제시하는 시방서로 제공되는 각 기관에 따라 다른 이니셜을 사용합니다.
고속도로공사(EXCS) / 서울특별시(SMCS) / 철도건설공사(KRACS) / 한국농어촌 공사(KRCCS) / LH 한국주택공사(LHCS) / 한국수자원공사(KWCS)
대분류에 해당하는 두 자리 숫자는 공통 / 시설물 / 사업분야별로 기준 및 시방서를 분류합니다.
중분류에 해당하는 두 자리 숫자는 코드의 특성을 고려한 세부 분류 체계입니다.
일부 같은 중분류 숫자가 비슷한 분류 체계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대분류의 특성에 따라 각각 다른 분류 체계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Ex.
KDS 29 17 00 공동구 내진설계 <-> KDS 41 17 00 건축물 내진설계 기준
KDS 42 20 00 소규모 건축 콘크리트 구조 <-> KDS 47 20 00 철도 궤도 설계
소분류에서는 각 중분류에 따라 세부 기준 내용을 서술하고 있습니다.
기존 기준의 통폐합이 이루어지면서 각각의 기준에 흩어져있거나 중복된 내용을 모두 공통사항으로 분류하고
구조물 / 사업분야별 예외 사항들을 각 기준에 명시해놓았습니다.
따라서 이런 건설 기준 코드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현재 프로젝트의 사업 분야와 시설물에 해당하는 기준을 먼저 참고하고,다른 사업 군과 공통되는 사항의 경우는 공통사항으로 이동하여 참고 후 기준을 적용해야 합니다.
기존 기준의 중복 및 상충 내용을 검토하여 18개 대분류로 체계 개편을 진행하였고 대략적인 연관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존 시방서의 중복 및 상충 내용을 검토하여 17개 대분류로 체계 개편을 진행하였고 대략적인 연관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렇게 변경된 설계 기준 코드화에 대응하여 구조 설계를 진행할 수 있도록 midas Civil은 국·내외의 최신 설계 기준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midas Civil에 탑재되어 있는 최신 설계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