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적용사례 7탄] CIM을 활용한 케이슨 모델링
이번 실무적용사례 7탄에서는 항만 분야 엔지니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midas CIM을 활용한 케이슨 모델링을 준비했습니다!
격실과 헌치(Haunch), 전단연결부 등으로 인해 복잡한 3차원 형상을 가지고 있는
케이슨 BIM 모델을 LOD 300 수준으로 구축하는 것에 대해
CIM을 활용해 생성하는 방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많은 엔지니어들이 3차원 모델 보다 2차원 단면에 더 익숙하실 겁니다.
따라서, 2차원으로 생성된 단면을 적용해 3차원 CIM 모델을 생성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케이슨의 각 부분에 대한 단면의 연속성을 가지는 부분을 구분합니다.
케이슨은 일반적으로 아래 그림과 같이 하부의 저판과 Toe는 수평방향으로 단면의 연속성을 가지며,
벽체 및 슬릿부, 전단연결부 등은 수직방향으로 연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각 단면의 연속성을 고려하여 모델링을 수행해야 합니다.
midas CIM을 활용한 케이슨은 모델링의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midas Drafter를 이용한 2차원 단면 생성 or CIM User Section 직접 생성
2) midas Drafter의 CIMUSERSECTION 명령을 통한 Section Export
3) CIM Point Library Mode에서 2D Section을 CIM 에서 Import
4) General Member 생성 : 변단면의 경우 Tapered Section 적용
5) Single Points Linked Entity 부여
아래 영상은 위에 제시된 순서에 따라 CIM을 활용해 케이슨을 모델링하는 전과정에 대한 예시입니다.
[midas CIM을 활용한 케이슨 모델링]
이대로 마무리하기엔 너무 아쉽기에 추가적으로 활용도 높은 기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케이슨은 설치되는 수심과 설치 해역의 조위에 다른 파랑의 영향 범위에 따라
전체 높이 및 슬릿(Slit)부의 위치 또는 길이가 변경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 midas CIM에서는 Multi-Points Liked Entity를 적용하여 간단히
케이슨 모델의 높이 변화에 대해 대응할 수 있습니다.
아래 영상과 같이 구조물의 좌표값 변경을 통해 케이슨의 전체 높이를 아래와 같이 변경할 수 있습니다.
[Multy Linked Entity를 활용한 케이슨 모델 변경]
midas CIM을 활용한 케이슨 모델 어떠신가요? 케이슨의 3차원 모델 생성이 생각보다 쉽다고 느껴지시나요?
이번 실무적용사례의 주요사항은 3가지 입니다.
1) 단면의 연속성을 고려한 각 부분 별 2차원 User Section 선정
2) 2차원 단면을 이용한 3차원 모델링 생성(변단면이 필요한 헌치 등은 Tapered Section 적용)
3) Multi-Points Liked Entity를 활용한 3차원 모델 변경
위 3가지 사항을 적용해 케이슨 모델링을 수행한다면, 항만 분야에 사용되는
모든 형상의 케이슨 모델을 보다 간편히 생성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실무적용사례 7탄 CIM을 활용한 케이슨 모델링”은 [CIM] 구조물별 따라하기에 업로드 될 예정입니다.
토목 BIM 활성화를 위한 CIM 실무 적용 사례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